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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농상생 공공급식 MOU 체결경북의 친환경농산물 서울의 공공급식으로 지원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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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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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에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공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조달을 위해 서울과 경북, 도시와 농촌이 상호 공동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서울시장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장이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농식품 공급기지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이 탄탄하며, 이에 서울시 공공급식 시설은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 7,338개소며, 공공급식 식재료의 소비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291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서울시 공공급식에 경북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FTA등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산 농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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