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장린궈 상무위원 일행이 인적교류 및 페리항로 개설에 따른 업무협의를 위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을 방문했다. 포항시와 훈춘시 간의 국제교류 및 페리항로 개설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2일 훈춘시 상무위원 일행,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항만물류협회,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 포항영일신항만(주),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자루비노항~훈춘시 간 페리항로개설을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환동해는 1억 6천만명이 거주하는 경제중심지로서 러시아, 중국, 한국의 물류시장 확대 및 해외관광객의 교류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 회의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항만 및 물류관련 CEO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항로개설 및 상생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