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엑스포공원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정부의 교육혁신에 따라 올해부터 도입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울진엑스포공원 내 전시관 등을 활용해 5개분야 7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이다. 울진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는 울진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친환경농업관, 목공예체험관, 염전체험장 등의 체험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소질과 관심분야에 따라 현장체험교실을 열며, 지난 3월 22일 울진엑스포공원 내 아쿠아리움에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55명의 청소년들이 아쿠아리스트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자유학기제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하여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책임질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