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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 결핵 일제검사 실시결핵발생 5개 지역, 소 10,000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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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2  1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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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결핵 검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11월 한달 간 소 결핵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소 결핵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16년 결핵 발생 5개 지역 소 50두 이상 농가가 대상으로 199호 농가에 10,000두 정도 검사할 계획이다.

결핵 발생농가는 전체두수의 100%를, 비발생농가는 50% 채혈한다.

공수의가 2인 1조로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채혈하며, 채혈 시 스트레스완화제도 함께 공급하며, 농가 방문시 소독 및 차단방역 요령 등 방역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료 채취를 위한 농가 방문시 일제검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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