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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외아동 희망둥지 튼다세이브더칠드런 공모사업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놀이터 선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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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2  1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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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영월군 조물락놀이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관내 소외지역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놀이공간을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영덕군과 국제구호기구, 민간기업 후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형태이다.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추진하는 농어촌지역 아동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9월 서류심사에 통과, 1차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후, 중앙사업단의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31일 최종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9인 정원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영해면 벌영리에 건립할 예정이며, 지역 전체 아동 수가 50여명이 채 되지 않는 소외지역에 330㎡의 실내외 공간을 마련하여 오지마을에 있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보호공간인 어린이놀이터를 지품면 신안리에 조성하여 영덕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세이브더칠드런 지원사업으로 건립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해당지역 뿐 아니라 인근 오지마을에 있는 아동까지도 수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아동 놀이공간이자 보호기관의 새로운 모델로서 돌봄 역할을 통해 그동안 우리지역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날갯짓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둥지가 되고, 순수 민간후원사업 5억원 정도가 지역에 투자돼 영덕군의 어려운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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