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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6 경상북도 민방위 종합 시범훈련 실시KT&G영주공장에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종합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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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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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민방위종합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주제로 ′2016 경상북도 민방위 종합 시범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요산업시설인 KT&G 물류창고 내 담배 분진폭발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다수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에 대비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주최한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육군제3260부대3대대 등 17개 기관·단체 300명이 참여하고, 산불헬기, 소방차, 구급차, 순찰차, 복구차 등 40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화재발생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시 즉각 대응조치 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범훈련은 화재발생신고 및 자위소방대 활동, 간이 응급의료소 설치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합동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전개됐다.

경상북도 훈련 관계자는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에 주안점을 둔 만큼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인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민간군경이 통합된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하여 대형재난에 대비해 기관 간 공조ㆍ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전기매트 및 전열기구 사용에 주의하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았는지 확인하며, 가정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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