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첨성대를 돌며 소원을 빌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시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경주향교와 첨성대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행사로 지난 10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경주를 찾은 중국, 대만, 홍콩 관광객 100여명이 향교를 가득 메웠으며 한국의 전통 국악과 퓨전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했다. 특히 전통악기로 연주한‘잊혀진 계절’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저마다 소원을 적은 소원등을 들고 신라 왕성(王姓)인 김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탄강(誕降)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계림을 지나 첨성대에서 별을 우러러 돌며 소원을 빌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이번 중화권 관광객 환대행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행사로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