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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진란사 학술대회 개최봉화지역의 임진란사 연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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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2  13: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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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란사 학술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2016년도 임진란사 학술대회가 10월 12일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봉화군의 후원으로 학계·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의 ‘임란기 봉화지역의 유학과 학맥’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용원 책임연구원의 토론을 필두로 총5개의 주제를 가지고 학술발표 및 열띤 토론을 벌였다.

봉화지역 의병장인 창의대장 유종개 선생은 선조25년 향토의병 600여명을 조직하여 노루재, 화장산, 목비골 등지에서 재래식 무기로 왜군 1,600여명을 살상하는 등의 전과를 올렸으나 이틀 후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 본대 3,000여 명을 맞아 중과부적으로 끝까지 결사항전 하였으나 류종개 대장을 비롯한 수백여 의사가 장렬히 전사한 우리지역 대표적인 의병활동이 있다.

봉화군수는 "봉화에서 임진란사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특히 봉화지역 임진란사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올바르게 기록하여 봉화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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