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에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불화텅스텐공장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에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불화텅스텐(WF6) 공장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그동안 영주시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SK머티리얼즈의 공장설비 455억원, 전력 등 기반시설 55억원총 510억원의 추가투자와 31명의 신규인력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를 켰다. 기존 공장과 연접하여 증설하게 될 육불화텅스텐(WF6) 공장은 오는 11월에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으로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영주시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인 효과와 함께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SK머티리얼즈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반도체 및 LCD산업과 동반 성장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기업으로써 1982년 회사를 창립하여 최근 2014년 800억원, 2015년 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 기업으로 산업용 특수가스 삼불화질소(NF3) 생산 세계 1위, 모노실란(SiH4), 육불화텅스텐(WF6), 다이클로로실란(SiH2Cl2) 생산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증설하게 될 육불화텅스텐(WF6)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600톤 규모로 이번 투자가 완료되는 내년 9월에 연간 1,2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육불화텅스텐(WF6)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또한,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증설 투자계획과 더불어 지난 9월 28일 고용노동부 주최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단체(기업)부문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써 사랑의 연탄 나누기, 농촌일손돕기, 벽화그리기, 필두마을 복지화합관 기증, 사랑의 헌혈행사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기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에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준 결과로서 투자유치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길”이라며. “향후 영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