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창조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R&D 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 |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16일 포스텍 회의실에서 지역 R&D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포항을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창조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R&D 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상공회의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나노융합기술원등 지역 R&D 기관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 경제 발전 방안과 지역의 발전, 대학의 역할 관련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타이타늄의 권위자인 이용태 박사(前재료연구소장)는 지역 전략 산업으로 가칭 첨단소재(타이타늄) 산업육성에 대한 국·내외 여건과 우리 지역의 특강점인 소재, 에너지 분야 산업의 집중 육성 추진 필요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했다. 포스텍 정완균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항 발전에 대한 고민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원천적이고 독자적인 신약개발 기술을 토대로 한 미래지향적인 바이오산업 접근법’을 강조하며, 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NBA프로젝트)로 제약·생명공학의 세계시장은 2024년을 기준으로 1천8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우리나라 3대 수출효자 산업인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산업을 합한 것보다 더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