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경주
경주새마을회, 사랑나눔 9월 벼룩장터 큰 인기자원 소중함의 산 교육, 벼룩장터 대성황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9.12  14:25:40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벼룩장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새마을회는 10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열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공동주최한 9월 벼룩장터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더웠던 지난달은 휴무했다가 한 달여 만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벼룩장터는 재활용 가능 물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자원절약 실천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일회성 장터가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때 묻은 물건을 팔면서 자연스레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 체험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도 의류, 도서문구류, 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활발하게 거래됐다.

한편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벼룩장터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판매 물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신청 후 물건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물품의 종류에는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가능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벼룩장터가 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여 재사용을 통한 근검절약과 나눔의 실천 장소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