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제선부 직원들이 대해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9월 8일 한가위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장원, 그린산업의 임직원 300여 명은 이날 점심시간에 해도동 대해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식당에서 중식간담회를 갖고, 시장에서 건어물, 청과, 생필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구입한 떡과 과일, 건어물 등으로 자매마을의 경로당 8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할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이는 9일 자매부서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포항제철소장은 “전통시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도구동해시장, 남부시장, 상대시장, 송림시장, 큰동해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장보기 행사를 9월 13일까지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