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6년 생물테러대비대응 모의훈련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는 7일 지산생태공원에서 유관기관인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경북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는 합동으로 생물테러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하여 유관기관 간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경찰서는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요원 진압을 ‣보건소는 생물테러 다중키트검사, 폭로자 제독, 정밀검사를 위한 환경검체 이송을 ‣경북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는 환경검체 채취, 폭로자 제독용 데콘샤워기 설치 및 환경 제독을 ‣소방서는 폭로자 이송을 담당하는 등 유관기관들이 체계적ㆍ조직적으로 협조하면서 훈련했다.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 경찰, 소방 및 119특수구조단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유관기관의 초동대응팀이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