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시민 도시텃밭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땅이 없는 도시민의 텃밭의 꿈을 지원하고자 아지동 233-1번지 약 2,500㎡의 농지를 10㎡씩 나누어 도시민에게 도시텃밭으로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초 10㎡규모 160여개의 도시텃밭을 만들어 세대별로 분양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아마란스, 얌빈 등 열대작물과 해바라기를 비롯한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도시텃밭을 찾는 도시민과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텃밭을 경작했던 시민들로부터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도시텃밭은 가족구성원이 함께 농업체험을 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도시텃밭 분양은 16일부터 30일까지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 초에 분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분양희망세대는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농정과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