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행복생활권 우수상 수상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지난 9월 7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지역발전사업 및 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과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사업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2014년 ~ 2017년 4년간 총사업비 948백만원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의 4개역사(소백산역, 법전역, 춘양역, 승부역)의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두 지역에 산재한 간이역사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산골철도체험시설 설치, 팸투어, 홍보책자 발간, 마을교류회 운영등을 통하여 소백산역 인근마을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이 기대된다.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사업은 2013년 ~ 2015년 3년간 총사업비 2,667백만원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영주시, 대구광역시, 경산시, 영양군과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약용작물 명품화사업단,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이 참여했다. 약용작물 생산기반강화, 품질인증, 홍보마케팅, 대구 약령시 활성화 사업으로 도내 4개 지자체가 지역여건을 살려 생산, 제조, 가공, 유통 등 지자체간 상호 연계협력하고 우수 종근 계약재배, GAP인증, 엄격한 품질관리, 공동브랜드 개발, 한약재 도매시장 공동수매, 판로개척 등을 통해 약용작물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 이미지 제고와 약초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시장은 “여러 지자체와 상생‧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통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2건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된 것은 영주시가 정부3.0의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잘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