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마늘종구 산업기반 구축 사업 준공식 개최 |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화산농협은 지난 30일 화산농협 농산물물류센터에서 마늘종구산업기반구축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늘 종구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천시장,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574백만원을 확보하여 마늘종구 선별작업장 및 보관창고, 종구 생산가공 라인 등을 완공하고 오는 9월부터 농가에 마늘 종구를 보급하게 되었다. 영천시의 2016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9.6% 증가한 1,135ha 였으며, 총생산액은 1,000억원에 다달아 농촌의 효자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주아번식으로 재배한 마늘 종구가 농가에 보급될 경우 마늘 생산성과 품질향상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중국산 종구 사용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은 도내 최대의 대서종 마늘 생산지로 그 명성을 더해 가기 위해 마늘종구보급사업을 확대하여 전 농가에 우량 마늘 종구가 보급 될 수 있도록 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