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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퀴즈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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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1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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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유사골든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군위군은 지난 8월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8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전국 700여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하여 삼국유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한 후 본선대회를 통해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강원 속초여자고등학교 최하진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 김천고등학교 윤찬희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위 선덕여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부산 장안제일고등학교 이해형 학생이,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북 포항여자고등학교의 박민지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6명의 교사 상 중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강원 속초여자고등학교 주상훈 교사가,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경북 함창고등학교 신정훈 교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 대회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헤나·페이스페인팅, 군위 농·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퀴즈 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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