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 기념촬영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2016 포스코패밀리 기술 콘퍼런스가 8월 25일 포스텍과 RIST에서 개최됐다. 1998년에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콘퍼런스는 포스코그룹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의 장으로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계열사, 고객사, 공급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1일차인 콘퍼런스 개회식에는 권오준 회장의 개회사와 3M 신학철 수석부회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신학철 수석부회장은 한국에서 평사원으로 출발해 3M 본사 수석부회장에 오른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 100년 기업 3M의 지속가능 경영과 창조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신 부회장과 포스코 임직원들은 창조적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권오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글로벌 철강산업 여건 하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월드프리미엄(WP) 제품 중심의 공고한 수익성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고유 혁신기술을 조기에 완성하여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유망 신사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 확보에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