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동역 화학탄 낙하에 따른 실제훈련 실시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에서는 8월 23일 안동역 광장에서 12개 기관․단체 130여명이 참가하고 시민 2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위기능력 강화 실제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안동역 화학탄 낙하에 따른 종합훈련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적 공습에 의한 긴급 화학가스 제독, 인명구조, 대형화재, 복구시설물 복구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적들의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만반의 대응태세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구동주민센터에서는 실제훈련과 연계해 안동역 광장에서 소방장비 전시와 함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시범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안동시 관계자는 “훈련 중 발견된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하여 실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책을 수립하여 유사시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하여도 침착하게 민․관․군․경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