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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폭염피해 확산방지 대책 논의폭염피해 최소화 및 피해 농축산 및 어가에 조속한 지원대책 수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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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3  16: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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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책 업무보고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최근 고온현상에 따른 농축수산물 등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23일 농수산위원회 소회의실에서 피해확산 방지 대책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게 논의했다.

농수산위원들은 도내 피해현황 및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을 듣고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농축산 및 어가에 대해서는 조속한 지원대책을 수립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 속에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촌 들녘에는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특히 과수와 밭작물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실효성 있는 가뭄 대책 마련과 농산물 지도․관리 등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피해는 매년 반복적이고 규모도 확대되고 유형도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피해 예방 사전 교육․홍보, 농어업재해보험 가입 적극 유도 및 가입률 제고, 농가 지도 강화 등 폭염 피해 사전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보 위원장은“이번 폭염 및 가뭄피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농어업인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폭염 및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닭, 돼지 등 가축 187,414두와 양식어류 521,000마리가 폐사하였으며, 강수량은 631.8mm로 평균 대비 86.2%수준에 그치고 있는 반면, 최근 평균기온은 28.7℃로 평년(24.9)보다 3.8℃정도가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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