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스시설 안전점검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93개소를 대상으로 8월17일부터 26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김원석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은 항시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는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민안전실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라”고 말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