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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자치행정 긴급 간담회 개최경륜 장외매장 포항설치 공청회 개최 및 포항문화재단 설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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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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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행정 긴급 간담회 개최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무더위 속에 지역현안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위원회는 18일 오후 비회기중에도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기구개정(안)과 창원경륜공단 장외매장 포항설치에 따른 공청회 개최 및 포항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추진상황 등 당면 현안사업 10여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을 듣고 대응방안과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발전본부의 존속기한을 2017.8.31까지(1년 연장)하면서 동해안발전본부 수산진흥 업무는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으로 이관하고, 창조경제산업실 원자력산업 업무는 동해안발전본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동해안발전본부 기구 개정(안)을 내놓았다.

백인규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는 “동해안발전본부가 경북 동남권 지역 도민의 행정수요와 해양수산 업무 환동해 진출을 위한 기구이므로 한시기구에서 상시기구로 조속히 전환하여 100만 동남권 주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주문했다.

창원경륜공단 장외매장 포항설치에 따른 공청회 개최 건에 대해서는 “사전 준비 철저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중앙상가 경륜공단 유치위원회와 이를 반대하는 포항 YMCA 등 사회단체의 의견을 경청하여 신중한 결정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추진상황 건에 대해서는 “문화재단 설립 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과 출연금 규모 축소를 위한 계획 수립”과 “운영수지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기부문화 조성을 활성화하고 기부자가 존경받는 사회풍토를 정착시켜 운영수지를 개선해 나가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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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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