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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방역소독 방식 친환경으로 전환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 방제 나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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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1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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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친환경 방역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 보건소는 기존의 방역방법을 바꿔 환경친화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하고, ‘감염병으로부터 내가족 내가 지키기’ 운동도 함께 펼쳐 주민자율방역 유도에 나섰다.

시는 환경친화적 방역으로 희석제 변경, 포충기 시범설치 운영, 하수구방역소독 등을 중점 실시한다.

또, 주민자율방역으로 방역기 무료대여사업과 유충발생 근원차단을 위해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충구제재를 투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약제를 지원한다.

그동안 희석제로 사용하던 경유는 물과 글리세린으로 바꿔 환경오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구간별 하수구 순회소독을 시행해 하수구의 해충 및 세균을 동시에 박멸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하수구 연막방역소독으로 유충인 장구벌레가 부화하지 못하도록해 모기의 활동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기유충 및 성충 서식처를 발견할 시는 읍면동사무소나 보건소로 신고해 신속히 방역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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