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재난감시 CCTV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0일부터 2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시행중인 재해예방 사업장 및 재난CCTV, 마을 동시방송장비, 우량계, 산간지역경보기, 문자전광판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3개반 10명으로 편성하여 포항시 등 23개 시․군과 함께 재해위험개선지구, 저수지등 167개소, 재난예ㆍ경보장비 2,449대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공정 시공 계획, 절ㆍ성토 시공 적정성, 공사 현장의 배수시설 상태, 현장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연락망구축 및 주민대피계획의 합리성 등이며, 특히 재난예ㆍ경보시설은 우수기에 대비하여 정상작동 여부 도 확인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ㆍ경보장비 점검결과 시급히 정비되어야 장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등을 지원하여 보완ㆍ조치할 계획이다. 허동찬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겨울내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균열ㆍ붕괴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금년도는 우수기전에 전 사업장 주요공정을 60% 이상 완료토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