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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세계곤충엑스포, 곤충요리경연대회 일반부 경연 성료국내 최대 곤충요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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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1  08: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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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요리경연 대회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의 일반부 경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미래식량 대체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의 식품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곤충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30일 엑스포 행사장 곤충놀이관 이벤트 존에서 열린 일반부 대회 본선 현장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개 팀 40명의 ‘곤충요리쉐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곤충요리’를 주제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의 대상 수상자로는 '귀뚜라미 만두를 곁들인 메뚜기 두부 스테이크'를 출품한 고석봉, 선보성씨(서울, 리츠칼튼호텔)팀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농림부 장관 상패가 지급됐으며 본선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도 부문 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고석봉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식재료로 곤충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는 곤충요리를 대중적으로 즐기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우 위원장은 “곤충요리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실력이 쟁쟁해 최고의 작품을 고르는데 매우 어려운 시간이었다.”며”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대회에 임해준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곤충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데 앞장서는 등 곤충요리 대중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는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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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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