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행락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와 위생상태 등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4,853개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시․군별로 일제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선, 해수욕장, 관광지, 등산로 등 취약지 화장실을 집중점검하고, 소홀하기 쉬운 국도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으로 위생상태 등 시설 유지관리 측면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혼잡한 공중화장실의 경우 이동식 화장실 추가배치 또는 가변형화장실을 운영하여 여성이용객의 장시간 줄서기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등 4개 시·군 해수욕장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하여는 도·시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리실태 점검결과 문제점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토록 하여 경북도를 찾은 행락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행락철을 맞아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경북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