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무과에 근무했던 송화선 팀장이 22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주시청 세무과에 근무했던 송화선 팀장이 22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35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말에 정년퇴직한 송화선 팀장은‘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내가 사는 고장에 보람된 일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공무원들이 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정년퇴직을 하면서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화선 팀장은 1982년 2월 영주시 단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석면, 장수면환경복지팀장, 자치안전국 세무과 팀장을 두루거쳐 2016년 6월 정년퇴직했으며,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고질체납관리 등 지방재정자립도 향상과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세 부과와 체납세 징수는 물론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35년간 모범공직자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시민중심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행복한 영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기탁한 장학금은 우리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