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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선6기 후반기 조직개편 후 첫 국별 소통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시작으로 후반기 운영방향과 추진과제, 시정철학 공유 나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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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5: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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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국별 소통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중회의실에서 이번 신설부서인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시작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국장으로부터 국별 운영방향과 부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부서장이 바뀐 주요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과 흔들림 없는 후반기 시정운영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첫 번째로 환동해미래전략본부 업무 보고에 나선 김종식 본부장은 신산업중심의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을 통한 산업·관광·지역의 융합 발전, 두호마리나 항만개발을 통한 해양관광도시 도약, 영일만항 활성화를 통한 국제물류중심도시로의 위상 정립 등 본부 운영 핵심전략을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미래전략산업과’를 중심으로 고부가 첨단소재 타이타늄 산업육성과 방사광가속기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플랫폼 구축, 지질자원연구원을 활용한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리지역의 R&D기관의 적극적 시정 동참을 위해 협업플랫폼도 키워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상생발전의 대표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가속화를 위해 신설된 형산강사업과를 중심으로 수변공간을 활용한 도시발전이 연계산업발전, 포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간 연계·신규 사업의 지속 발굴에 나서는 한편,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과 관련해 정부 부처에 사업당위성을 전 방위적으로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양산업과를 중심으로 두호마리나 항만개발과 수상조정면허 시험장 조성 등 해양레저 스포츠 기반조성과 저변확대를 강조했으며, 항만물류과를 중심으로 포항항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영일만항 지속건설을 위한 타당성 개발 등 현안사업 해결에 국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창조경제의 구심점이자 성장엔진으로서의 센터 역할 수행을 강조했으며 기술사업화 장터 구축, 포스코 BS과제(성과공유제)의 지역내 중소기업 참여 확대, 창조경제펀드 투자 활성화 등 창조생태계 조성에 올인하기로 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는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추진력과 책임감이 중요한 시기” 라며 “국·소장들은 전 직원이 시정의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행정과 성과중심의 국 운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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