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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포츠 통한 영호남 화합의 장 열어양학동 축구클럽 영호남 축구교류전 개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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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14: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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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학동 축구클럽 영호남 교류전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양학동 축구클럽과 김제시 새마을축구단간의 영호남 축구 교류전이 지난 7월 10일 전북 김제시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포항시 북구 양학동 축구클럽과 전북 김제시 새마을 축구단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축구를 통한 영호남간 친선교류를 16년 동안 이어오며 영호남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북 김제시에서 만남의 장을 가졌다.

양학동 축구클럽 측 회원 및 가족 40여명과 김제시 축구클럽 측 100여명이 어우러져 열린 이 행사에는 단순한 승부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정을 나누는 잔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학동 축구클럽 회장은‘영호남 축구교류전은 영호남의 주민이 화합하는 작지만 뜻깊은 행사이며 이 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2017년에는 포항시에서 영호남 축구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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