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gbprimenews.com/news/photo/201607/31208_23507_40.jpg) | | ▲ 가공센터 고객사 차세대 CEO교육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열연·냉연 가공센터 차세대 경영자를 대상으로 '포스코 가공센터 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 고객사인 국내 가공센터의 차세대 경영자에게 CEO 관점에서 기업을 명확하게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과 포스코인재창조원이 공동기획한 것이다. 포스코센터와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이번 경영 아카데미에는 15개 가공센터 경영자 16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경영전략과 재무관리, 인사조직관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을 학습했다. 또한 안정적인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각종 법률·세무 리스크 및 자산관리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신 강종 및 월드프리미엄(WP; World Premium)제품, 가공센터 제조·설비 관리 과목은 철강과 가공센터 업 특성을 이해하고 기업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차세대 경영자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 참가자는 "커리큘럼이 알차고 실제 필요한 법률 이슈부터 설비관리까지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돼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가공센터 차세대 경영자가 경영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포스코와 가공센터의 신뢰가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하는 동반성장의 의미와 함께 가공센터간 네트워크의 장(場)까지 마련하는 휴먼솔루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의 고객사 교육 니즈를 발굴해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