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대로, 젊음의 거리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7일 상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상대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공청회를 열고 상대로 공공디자인 조성 및 유해환경 개선사업 실시설계 계획안을 발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공공디자인 전공교수, 남부경찰서 교통관계자 및 범죄예방진단팀 외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사례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계획안에 따라 파리바게트에서 상대동 주민센터까지 도로 선형변경 및 인도확장사업을 시행하고, 폐철도부지에서 파리바게트 구간 및 상대동 주민센터에서 상대삼거리구간은 인도 및 가로정비 사업을 시행해 보행자 중심거리를 조성하는 등 젊은이들을 위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문화거리로 재탄생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해환경개선을 위해 범죄예방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사업구간 양측 이면도로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야간경관조명, CCTV,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자연적 감시를 통한 사전 범죄 차단’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각계 전문가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