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중국 내 경북관광 공식 웨이보 구독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들 SNS 계정을 통해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의 여행기, 관광지⦁음식⦁축제정보, 한류뉴스, 퀴즈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여행기는 1만 3천회 이상 노출되는 등 중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30명으로 확대 운영 중인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은 ‘레포츠하기 좋은 곳’, ‘겨울(여름)에 갈만한 따뜻(시원)한 여행지’ 등 매월 주어지는 색다른 테마에 맞춰 경상북도를 여행한다. 그리고 추천 여행지와 여행 팁 등을 여행기로 작성해 중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매월 30개씩 업로드 되는 서로 다른 여행기는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경상북도로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드론으로 촬영한 동영상도 중국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회마을과 맑고 청정한 동해 바다 영상은 경북의 관광지가 SNS 에서 널리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은 “15년도 방한 중국 관광객의 43.6%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며, “앞으로 개별 여행자 특히, 여성 여행자를 타깃으로 한 SNS 이벤트 등 온라인을 통한 경북 홍보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