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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관용 경상북도지사,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경북도 예산규모 10년 만에 2.3배 커지고, 국가예산 12조원 시대 열어 
10년 동안 47조원 대 투자유치 기록, 산업체 3만3천개 늘어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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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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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김운하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일 도청 ‘카페문향’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0년간 정말 도민만 바라보고 뛰어왔다며. 그동안 많은 도전과 어려움, 정치적인 여러 유혹도 있었지만 지방의 사정을 너무 잘 알다보니, 자치현장을 떠날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경북이 많이 달라졌다며. 무엇보다 정부정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방차원에서 정부정책을 주도하기도 하고, 지방에서 시작된 정책을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도 많았으며. 이는 과거에 찾아 볼 수 없는 일이다”며 경북의 역동성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습니다.

경북은 지난 2008년 충남과 공조로 ‘도청신도시 지원 특별법’ 입법을 주도해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했고,여러 시도와 연합해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을 관철시켜 국토발전축을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돌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지방세법을 개정해 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를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인상시키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광역협력의 틀이 다양화된 점도 의미 있는 변화로 꼽았다. 그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은 물론, 영남권, 영호남, 중부권 등 광역협력의 틀을 다양화시키고, 이를 토대로 상생발전을 도모해 온 것도 큰 보람”이라며, “시도 간의 협치는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지방의 의견을 정부정책에 관철시키는 큰 동력이 됐다고 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0년간 경북의 예산규모가 2.3배 늘어났으며, 특히 경북발전의 밀알이 된 국비확보 예산은 5.7배가 증가한 12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이는 경북이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가장 큰 성과로 꼽은 것은 역시 도청이전이었다며. 그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다며. 정치적인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과감하게 밀고 나갔기에 완수할 수 있었다며, 이는 경북의 자존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드는 역사적인 과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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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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