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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펼쳐청하면농촌지도자회 농촌 환경지킴이 역할 톡톡히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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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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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폐기물 수거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청하면농촌지도자회는 27일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농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금년도 6월까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한 농업용 폐비닐, 농약 빈병, 비료 포대, 농약 봉지 등을 마을별로 수집해 총 10여 톤의 폐 농자재를 모았다.

최근 농촌에는 농약을 사용하고 나서 빈병 및 봉지를 들판이나 하천에 함부로 버려 환경을 오염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들판에 흩어져 바람에 날리는 폐비닐들은 토양을 병들게 하고 미관해치는 경우도 많았다.

청하면농촌지도자회는 이날 수거활동으로 모은 폐농자재를 한국환경공단 포항지사에 납품해 100여 만원의 수입도 올렸다.

청하면농촌지도자회장은 “수입금은 농촌지도자회 기금으로 조성해 연말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불우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어서 땀 흘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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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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