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규제개선 신고엽서 전달 사진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기업현장 규제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기업 550개사에 ‘포항시장 서한문’ 및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서한문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각종 규제나 건의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규제개선 신고엽서는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업애로지원단이 기업체에 직접 방문한 후 임원급 이상에게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전달토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철강관리공단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한 예산법무과 염경덕 팀장은 서한문 및 엽서를 전달한 후 공장증축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엽서를 통해 접수된 규제 건의 사항은 규제개혁 T/F팀을 활용해 개선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과제는 별도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규제개혁T/F팀 단장인 이재춘 부시장은 “규제엽서 신고제를 통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접수된 건의과제는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