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수제 먹거리 판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엑스포 아리랑 난장에서 주말마다 만나요’ 경주엑스포는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을 확대해 매주 주말마다 개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와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지역사회 연계모델을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열렸던 아리랑 난장은 창작 수공예품, 중고물품, 수제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사고파는 시장과 길거리 공연예술가 등이 함께 하는 문화장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아리랑 난장은 경주엑스포와 두꺼비학교 협동조합, 다드림 교육지원센터, 사인하우스협동조합 등 경북권역소재 30여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이 함께한다. 전국 최초의 지역사회연계모델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정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 로컬 푸드와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을 생각하고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초·중등학교와의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체험, 기관탐방 등을 지원하는 점이 돋보인다. 25일 열리는 아리랑 난장에서는 다드림교육지원센터의 응급구조사·간호사·임상병리사 직업체험 및 교육, 두꺼비학교협동조합의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로봇제작 체험 및 교육, ODS 다문화연구소의 세계전통문화체험 등 새로운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더불어 다양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천연염색, 테디베어 만들기 체험, 공예제품, 리본아트 DIY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적성 및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탐색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이나 체험 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행사부로 문의하면 된다(054-740-3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