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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해대비 배수장 점검매주 금요일 농업용 배수장 점검의 날로 지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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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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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대비 배수장 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농업용 배수장 점검의 날로 지정 배수장의 정상가동 상태를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장 정기점검은 농업용 배수장 130개소에 대해 시설물 관리자인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매주 금요일에 점검하고 그 중 1,000마력 이상 대형 배수장 28개소는 경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월 2회 점검하여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전동기 및 펌프 작동, 배전선로 상태, 배수문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점하고 점검결과를 점검기록부에 기록 관리하는 등 점검 책임실명제 실시로 체계적인 배수장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잦은 태풍북상 및 국지적인 집중 호우가 빈발하고 있어, 침수지역의 원활한 배수처리로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 영농을 위해 ‘물난리 걱정 없는 농촌’이 되도록 사전 재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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