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정 지원해법 모색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1일 대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대상가구는 발달장애로 인한 주거환경의 문제로 지난 달 자매회사인 포스코강판(주), 시청 청소과, 대송면 직원 등 35명의 참여를 통해 청소차 3대분(6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으며, 집안 청소와 정리를 완료하고 일상생활 유지 및 경제적 문제, 건강, 교육 등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초청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지원책을 논의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회의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을 포함해 대송면사무소, 남성초등학교, 포항시장애인복지관, 시온주간보호센터, 포항시드림스타트,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양지사람들, 우리교실 웃는아이 등 10개 기관 15명이 참석해 대상가구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서비스 연계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재활용 수집과 관련한 민원발생과 기초수급비 관리문제 등 대상자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 공유, 직업재활 및 급여관리 방안, 일상생활유지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복지 대상자가 의뢰․발견 되었을 시에는 신속하게 관련 민·관 단체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위기가정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