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창룡 행정민원담당 |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서구동 주민센터에 6월 20일(월) 오전 11시40분 경 금곡동에 거주하는 황모(80세) 할머니가 낯선 전화를 받았다며 찾아왔다. 할머니는 “경찰서라고 하면서 할머니 뒤에 도둑이 항상 따라 다니니까 입금된 3,500만원을 찾아 집전화기 옆에 두고 열쇠는 현관입구에 두라는 전화를 받은 후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에 두고 왔다.”고 했다. 마침 할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이창룡 행정민원담당이 받았고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직감해 즉시 경찰에 신고한 후 박민지 주무관과 함께 할머니 집에 도착해 현금을 확인하고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경찰 순찰차에 현금과 함께 할머니를 은행까지 모셔가도록 조치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거액의 피해를 방지했다. 이창룡 행정민원담당은 평소에도 매일 지역을 순찰하는 등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박민지 주무관은 복지공무원으로 평소 지역내 할머니들과 스스럼없는 대화와 복지행정으로 신망을 받고 있다. | | | ▲ 박민지 주무관 |
이들 공무원은 “할머니가 공무원을 믿고 사실 그대로 알려주었기 때문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