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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선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역할 및 협업체계 점검하는 계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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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6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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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봉화군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도에서 평가하여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들 중 시도평가 결과, 훈련성과, 기관장 참여도, 대국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선정했다.

훈련 기간 중 1일차에 실시한 중점훈련에서는 봉화군과 경상북도가 합동으로 주관하여 가상 태풍「고니」의 북상에 따라 봉화군 지역에 시간당 35~8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의 수위가 최고수위에 도달해 제방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간대별 대응‧복구‧구호 훈련이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훈련에 영주소방서, 봉화경찰서, 제3260부대4대대,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K-water 봉화수도관리단,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단체, 400여명이 참여하여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봉화군수는 “현장훈련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역할 및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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