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합복지관 상반기 프로그램 종강식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군민의 역량강화와 여성의 잠재능력 및 자립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3~4개월간 자격․취미․기술교육 11개반을 개강,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6월9일 15시 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115명을 대표로 한식조리자격증반 김승자(64. 의성읍)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이날 수료한 교육생 들은 4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작품전시회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열어 수료식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상반기 자격취득과정 4개반(한식조리, 제빵, 커피바리스타, 헤어미용자격반) 63명 중 3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고, 그중 10명은 최종합격하였으며, 그 외 6월 ~ 7월 중 실시하는 실시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수료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배우자를 먼저 잃거나 배우자를 부양해야하는 60세이상 남성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요리 강습을 실시하여 식생활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 교육수료생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인기프로그램의 경우 야간프로그램의 확대와 군민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수료생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 육성과 취・창업 기회 제공으로 “군민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수료생 축하와 격려는 물론 의성군종합 복지관이 지역실정과 군민이 원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감동과 행복의 문화・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