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위천 탐방로 꽃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군위군 위천 둔치 체육공원 내 자전거길 주변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넘실댄다. 군위읍 위천변 생활체육공원 일원 5,000㎡의 부지에 붉은 꽃양귀비와 코스모스, 노란 금계국, 푸른 수레국화, 안개꽃,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위천과 어우러진 향기로운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KT 입구에서 사직교 사이 위천 탐방로 1km에 『위천 탐방로 국화길』을 조성해 왔다. 위천 둔치에는 국화길과 연계해 계절별로 다양한 꽃길을 조성, 위천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금계국은 '상쾌한 기분', 붉은 양귀비는 '위로', 수레국화는 ‘행복’, 코스모스는 ‘애정’이라는 꽃말을 가진다. 향기로운 꽃길 위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주민과 나들이 나온 아이들의 표정에도 꽃말과도 같이 상쾌한 기분으로 활짝 웃으며 꽃이 건네는 마음의 위로와 행복,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이광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위천 탐방로와 연계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길 조성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군위군 이미지를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