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덕군 벼 포트묘 재배 현장 연시회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은 병곡면 친환경쌀재배지구내에 벼포트묘재배시범단지 10ha를 조성하고 6월 2일 병곡면 거무역리 김의용 농가 포장에서 작목반원, 쌀전업농,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포트묘 이앙작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연시 및 관련 기술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지난 4월 25일 벼포트(448구)당 볍씨 3~4립을 파종해 35일~40일간 육묘한 모를 포트묘 전용이앙기를 활용해 평당 50~60주 내외로 식재하며 기존 벼농사와의 잡초관리, 밀식에 따른 병해충 발생 등 문제점을 비교 분석했다. 또한, 신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에 맞는 영덕형 농업육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의 농업의 답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유통기술과 관계자는 “올해 벼포트묘시범단지 10ha 및 대보벼라는 벼품종을 이용한 최고품질쌀재배단지 10ha를 조성해 지역 쌀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성과가 좋으면 점진적으로 관련 기술을 인근농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