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정책세미나가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정책세미나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영상아카데미회원, 관련기관 및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월 동해안발전본부가 포항으로 이전 결정됨에 따라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을 확대하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은 김준홍 포항대학교 교수가 ‘포항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섰으며, 두 번째 발표자로 정군우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포항영일만항과 글로벌 기회’라는 주제로, 마지막으로는 남병탁 경일대학교 교수가 ‘포항지역 고용동향과 일자리 창출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사)영상아카데미는 상경계열 학계 및 연구직 종사자들과 영남지역 상공인들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단체로, 지역 지도자들과 대학의 역량을 모아 산학연 협력으로 영남 상공업의 발전에 봉사함으로써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일조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포항, 대구, 경북지역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시점에서 학계와 현장이 함께 우리지역의 현 좌표를 냉철히 진단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혜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