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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경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 해양치안협의회 한승훈 위원장이 7월 14일, 월포 등 관내 해수욕장 현장을 방문해 포항해경서 해상구조대 요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입욕객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앞두고 각급 학교가 여름 방학을 하기 전에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6월 한달간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6월 2일 흥해중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소 바다를 접하지 못한 내륙지역 학생들에게도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속 안전의식 향상과 사회전반에 안전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지난 5월에도 경북대학생 등 수련원을 찾은 학생 48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해당기간 이후에도 교육 신청이 들어오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찾아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 의경대원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이 매주 지역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찾아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12월 1일에는 의경대원 10여명이 청하면 청계리 소재의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을 찾아 3,500포기의 배추를 나르고, 김치를 담그기 위해 준비를 갖추는 등 일손돕기 활동으로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박한민 수경은 “춥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추웠던 만큼이나 뿌듯한 마음도 훨씬 컸다”며 “매주 참여하는 동그라미봉사단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