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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식 개최울산~포항고속도로 전구간 완전개통, 28분 단축
김창성,김가영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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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15: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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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김가영 기자] 울산~포항고속도로 전구간이 완전 개통 됐다.

30일 오전 11시 경주 외동(양북 1터널 관리 동)에서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경주시장, 울산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포항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동해안고속도로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울산~포항고속도로는 경주와 포항을 잇는 53.7km구간으로 2009년 6월 착공 총2조11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양북 1터널구간을 제외한 부분개통으로 운행되어 왔으며, 이번 양북 1터널구간(11.6km)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 구간 개통이 이뤄진 것이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과 포항간 운행거리가 20.8㎞ 짧아지고 주행시간은 28분 단축되어 연간 1,304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밤낮 없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7번국도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포항철강공단, 경주자동차부품단지 등의 유기적으로 연결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과 제4차국토종합수정 계획을 통해 동서 9개축, 남북 7개축의 간선망 구축으로 동해안 고속도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남북7축 고속도로인 포항-영덕-삼척간 고속도로의 경우 포항∼영덕간은 올해 하반기에 본격 착공하고, 영덕~삼척간은 강원도와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완공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동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통일시대 대비 남북간 국가간선도로망 구축은 물론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동해안 시‧군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게 될 것이다.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국가 재정에도 불구하고 동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경북의 SOC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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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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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울산 관광종사자 교류 협력 간담회 가져울산광역시 관광분야 종사자 20여명 방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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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9  0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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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울산 관광종사자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와 울산광역시 관광분야 종사자 20여명은 지난 2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전면 개통을 맞아 대한민국 근대화의 근간이 된 양 도시가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항과 울산은 해양관광도시, 산업도시, 일출 명소의 고장 등 다양한 유사점이 있는 만큼, 관광분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울산 시티투어 시가지 홍보를 펼쳤다.

향후 양 도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7.28 ~ 7.31), 울산조선해양축제(7.22 ~ 7.24)를 시작으로 관광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Win-Win 할 수 있는 세계적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여행사 및 관광협회 등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며,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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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대학과 도시 상생발전 Univer+City 선포울산~포항고속도로 완전개통 대비 포스텍․울산대 공동 상생협력의 장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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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6  0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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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와 울산광역시는 25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Univer+City 선포식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산~포항고속도로 완전개통을 앞두고 포스텍과 울산대학교가 양 도시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포항시와 울산광역시는 25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Univer+City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 학계 관계자와 포항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포항시, 울산광역시 등 300여명의 산․학․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선포식은 철강 및 첨단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포항시와 중공업, 조선, 자동차, 화학 등으로 대표되는 울산시가 그동안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해왔으나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최근 철강, 조선, 화학 분야의 산업위기로 쇠락과 재도약의 갈림길에 서게 된 시점에서, 대학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도시발전에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과 울산지역의 38개 업체가 참가하는 기술박람회가 열려 양 도시의 기업과 대학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6월 울산~포항고속도로 완전개통을 앞두고, 지역의 대학이 직접 나서 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한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두 도시가 상생과 협력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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