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책 속에서 여름나기”포항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
[프라임경북뉴스 = 김은숙 기자]포항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먼저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책읽기와 놀이 활동을 연계한 동화 만들기, 컬러링북 체험, 나는 카툰작가, 현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잠도서관은 초등학교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성, 그리고 행복을 말하다’란 주제로 독서교실은 운영한다.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교육 현실에 발맞추어 도서관에서도 인성독서를 체험해보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와 행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해석곡도서관은 초등 2~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주요 내용은 직접 만드는 세계여행 책자, 세계일주 계획 달력 만들기 등으로 독서토론과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다. 영암도서관은 초등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에서의 여름방학’이란 주제로 도서관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독후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천도서관은 초등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동화 속 주인공 표현하기, 책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의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읽기와 관련된 여러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맘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