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남부소방서 전경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남부소방서가 2016년도 관내 화재, 구조,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가 밝힌 2016년 화재, 구조, 구급활동 실적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는 558건 출동에 화재발생 151건, 구조는 2296건 출동에 1169명 구조, 구급은 8003명 이송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건수는 151건으로 전년도 182건 대비 약17% 감소를 보였고,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약 7억2천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2명(사망0, 부상2)으로 전년도 6명(사망 0, 부상 6)보다 4명 감소했다. 사고종류별 구조인원은 총 1169명으로 벌집제거 363명, 교통사고 239명, 시건개방 146명, 자연재해 53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구조인원 556명 대비 약2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구조인원이 전년에 비해 2배나 증가한 이유는 많은 주택가 벌집과 함께 태풍과 지진으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로 분석 됐다. 구급출동 이송인원은 총 8003명으로 전년 8087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질병, 사고부상, 교통사고 등으로 순서로 나타났다. 은대기 서장은 "2016년 시민들의 안전의식 확대 및 화재 예방교육 활동 등의 노력으로 3년 연속 화재로 인한 사망자 ZERO 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2명에 불과한 화재로 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한 한해였다"며, "올 한해 역시 소방안전교육과 포항철강공단 중심의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해 재산피해 감소 및 4년 연속 화재 사망자 ZERO의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