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코 품질기술부에서는 엔지니어 역량 향상을 위해 집합교육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가 WP제품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엔지니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품질 개선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의 업무성과와 최근 발표된 기술논문, 특허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들은 동료의 발표를 듣거나 자신의 발표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간접경험을 습득해 기술역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부서별 맞춤 심화교육과 제품과별 정기학습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열연, 후판, 선재, 냉연, 스테인리스 등 9개 제품과별로 업무 특성에 맞게 품질, 공정, 설비, 기술 등에 대해 심화학습을 추진하고 인재창조원과 함께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포항제철소장은 “마케팅, 기술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해 탁월한 WP제품을 신속히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강재 생산에 따른 공정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별화된 설비보완과 끊임없는 조업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엔지니어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