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 전다빈 기자] 칠곡군은 22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낙동강 대축전은 ‘칠곡 다부동 지구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방부의‘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블랙이글에어쇼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100여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습니다. 의장대공연, 태권도시범단, 한미군악공연, 모듬북 공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군인들의 퍼포먼스와 한국 국악교육의 선구자인 향사 박귀희 명창을 추모하는 공연도 마련했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북한의 거듭된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그 어느때 보다 튼튼한 국가안보와 평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라며“이번 축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